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50

//텃밭정원// 씨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피고지는 꽃들 언제부턴가는 일년생꽃들이 내 텃밭정원에서 저절로 피고 지는 것을 당연하게 한다.즉 별로 환영 받지 못하거나 퇴출위기에 놓인 꽃들인 것이지. 꽃들의 세계나 인간의 세계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비슷비슷하다. 쓸모 없거나 능력이 안되면 팽당하는거는 도낀개낀인거 같다. 그럼 스스로 진화해서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내야되지 안겠나? 봉숭아꽃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보여주고 씨앗도 여물어 어딘가로 휭날아가서 숨어 있겠지 손대면 톡하고 터지는 봉숭아씨는 멀리 날아가기위해 씨방이 진화 한거지~~~그래서 씨앗을 따로 갈무리 안해도 어딘서가 또 꽃을 피우기 위해 잠자고 있겠지. 채송화꽃 이곳도 특별한 관리도 없이 해마다 피고진다.씨앗이 아주 미세하여 받을 여력도 없이 언제 생겼다가 떨어졌는지도 잘 모른다 분꽃,코스모.. 2019. 9. 26.
//텃밭정원// 장미나무잎을 갉아먹는 너는 누구니? 사랑스런 나의 장미는 가시도 유난히 많다. 그토록 가시로 중무장하고도 왜 벌레들에게 점령당하는지 모를 일이다. 휴일에 해충약 좀 칠려고 하니 태풍이 오는 바람에 예쁜꽃을 보여준 너의 잎사귀들은 온통 벌레들이 갉아먹어 벌거벗는 줄기만 앙상해 마음이 아프다. 봄 가을로 수난을 당해도 씩씩하게 또 예쁜 꽃들을 보여주니 고마워 ~~♡♡ 이번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너를 방재 해주련다.겨울이 오기전 겨울 준비를 해야지 다른 식물들은 냄새로 털로 오일로 자기를 보호 한다던데 거기까지는 진화를 못한거야? 겨우 가시로 내손만 찌를거면서 가시를 많이도 달고 있잖아? 유독 장미는 키우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삽목은 어찌어찌 해서 잘 되는데 벌레들을 어찌나 꼬이게 하는지 꽃이 이쁘다는 것은 알아서 온 동네에 시정잡배가 끊이.. 2019. 9. 25.
//재테크// 폰에 저장된 사진 셔터스톡 앱에 올려서 돈 벌자 안녕하세요.오늘은 사진을 찍어서 바로 올릴수 있는 앱을 소개할께요.저번에는 PC에서 셔터스톡 가입하는 방법과 사진 업로드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취미로 찍은 사진 돈이 된다-셔터스톡 회원가입 가보기https://kk305557.tistory.com/86오늘은 셔터스톡 앱을 스마트폰에 깔아 바로바로 업로드해서 사진을 판매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플레이스토어에서 셔터스톡을 치면 빨간색 로고와 밑에 하얀색 로고가 나오는데 저는 이미 깔아 놓은 상태라 열기라고 뜹니다.둘다 내려 받으면 되는데 하얀색 로고가 기고자 즉 사진을 파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앱이고빨간색  로고는 구매자들이 사용하는 곳입니다.둘다 내려 받으라고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의 작품도 보면서 공부도하고 또 모방도 하면서 스톡사진이 무.. 2019. 9. 22.
//야생화// 꽃며느리 밥풀꽃 옛날 어떤 마을에 아주 마음씨가 고약한 시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아들은 산 너머 마을로 머슴살이를 가게 되었고 그 틈을 이용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사사건건 트집 잡고 콩 볶 듯이 볶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며느리가 밥을 하다가 밥이 잘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밥알을 두어 알 입에 넣고 맛을 보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이것을 보고 트집 잡아 몽둥이로 사정없이 때려 며느리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는데 며느리의 입가에는 씹다 남은 밥풀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며느리의 무덤가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여름이 지나 하얀 밥풀을 문 듯 한 꽃들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던 착한 며느리가 죽어서 핀 꽃, 며느리밥풀꽃은 꽃의 모양이 특이한데요 마치 며느.. 2019. 9. 21.
//텃밭정원// 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 과꽃잎의 사랑의 점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꽃하면 과꽃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오늘은 과꽃에 대해 알아볼까해요.올 봄에 과꽃씨앗을 구입해서 심었는데 겹꽃이 아니라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름 청순해 보이는 것이 예쁘게 피웠답니다. 과꽃은 일년생 화초로 과꽃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걱정이다 나의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깊다" 인데어린시절 아카시아 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내기놀이 한적 있나요?이 과꽃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하면서 최후에 한장이 남을때 '나를 사랑한다" 가 되기를 바라는 사랑의 점술 해보셨나요? 저는 아카시아 잎으로 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며 "온다 안온다" 이런 점술을 많이 했죠! 최후에 한 장이 남아 있을 때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 중 어느쪽에 해당하는가를.. 2019. 9. 18.
//텃밭정원// 국화꽃의 비밀 ㅡ 울 남편 글 용팔아! 집마당 경사진 밭둑에 심겨진 소국이 무서리에도 꿋꿋하게 피어 있구나! 이래서, 맑고 깨끗한 절개가 서리를 이긴다고 청절능상(淸節凌霜) 하고 찬바람과 무서리에도 절개를 지킨다고 풍상고절(風霜孤節) 이라 했고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했능갑따 또 누구는 송포설국능상(松抱雪菊凌霜)이라고, 소나무는 눈을 안고 국화는 서리를 이긴다고 국화를 노래 안했나? 불의와 타협치 않고 어떤 시련 속에서도 의연히 절개(節槪)를 지키는 선비의 모습이라 예로부터 이리도 국화를 칭송 했나보다. 용팔아! 국화는 이 행님하고 비슷 안하나? "머라꼬? 욱낀다고 지랄한다 문디 그카믄 그런줄 알아라 고마 내가 뭐 아나 남들이 내 뒷통시에다 데고 마이 그 카더라 "ㅋ ㅋ ㅋ 예로부터 많은 묵객들과 시인들이 국화의 절개를 글로 남겼는데.. 2019. 9.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