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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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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정원// 장미나무잎을 갉아먹는 너는 누구니? 사랑스런 나의 장미는 가시도 유난히 많다. 그토록 가시로 중무장하고도 왜 벌레들에게 점령당하는지 모를 일이다. 휴일에 해충약 좀 칠려고 하니 태풍이 오는 바람에 예쁜꽃을 보여준 너의 잎사귀들은 온통 벌레들이 갉아먹어 벌거벗는 줄기만 앙상해 마음이 아프다. 봄 가을로 수난을 당해도 씩씩하게 또 예쁜 꽃들을 보여주니 고마워 ~~♡♡ 이번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너를 방재 해주련다.겨울이 오기전 겨울 준비를 해야지 다른 식물들은 냄새로 털로 오일로 자기를 보호 한다던데 거기까지는 진화를 못한거야? 겨우 가시로 내손만 찌를거면서 가시를 많이도 달고 있잖아? 유독 장미는 키우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삽목은 어찌어찌 해서 잘 되는데 벌레들을 어찌나 꼬이게 하는지 꽃이 이쁘다는 것은 알아서 온 동네에 시정잡배가 끊이..
//텃밭정원// 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 과꽃잎의 사랑의 점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꽃하면 과꽃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오늘은 과꽃에 대해 알아볼까해요.올 봄에 과꽃씨앗을 구입해서 심었는데 겹꽃이 아니라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름 청순해 보이는 것이 예쁘게 피웠답니다. 과꽃은 일년생 화초로 과꽃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걱정이다 나의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깊다" 인데어린시절 아카시아 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내기놀이 한적 있나요?이 과꽃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하면서 최후에 한장이 남을때 '나를 사랑한다" 가 되기를 바라는 사랑의 점술 해보셨나요? 저는 아카시아 잎으로 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며 "온다 안온다" 이런 점술을 많이 했죠! 최후에 한 장이 남아 있을 때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 중 어느쪽에 해당하는가를..
//텃밭정원// 국화꽃의 비밀 ㅡ 울 남편 글 용팔아! 집마당 경사진 밭둑에 심겨진 소국이 무서리에도 꿋꿋하게 피어 있구나! 이래서, 맑고 깨끗한 절개가 서리를 이긴다고 청절능상(淸節凌霜) 하고 찬바람과 무서리에도 절개를 지킨다고 풍상고절(風霜孤節) 이라 했고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했능갑따 또 누구는 송포설국능상(松抱雪菊凌霜)이라고, 소나무는 눈을 안고 국화는 서리를 이긴다고 국화를 노래 안했나? 불의와 타협치 않고 어떤 시련 속에서도 의연히 절개(節槪)를 지키는 선비의 모습이라 예로부터 이리도 국화를 칭송 했나보다. 용팔아! 국화는 이 행님하고 비슷 안하나? "머라꼬? 욱낀다고 지랄한다 문디 그카믄 그런줄 알아라 고마 내가 뭐 아나 남들이 내 뒷통시에다 데고 마이 그 카더라 "ㅋ ㅋ ㅋ 예로부터 많은 묵객들과 시인들이 국화의 절개를 글로 남겼는데..
//텃밭정원//부추꽃을 좋아하는 나비들 부추꽃이 활짝핀 가을 텃밭정원에는 요즘 나비들이 현란하게 흰 부추꽃위를 활보 합니다.무슨 일이길래 이다지도 나비가 많이 모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봄부추는 산삼과 인삼 버금간다고 땅에서 솟아 올라오는 첫부추를 약부추라고 해서 서방님만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비들도 아는 것이 있는지 부추꽃꿀 또한 약효가 있나? 똑똑한 나비 같으니라구! 부추꽃은 화피갈래조각으로 이루어져있고 수술 여섯개씩에 꽃밥은 노란색으로 여섯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오는데 이것을 한방에서는 구자라고 하는데 냄새가 없고 약성은 맵고 달며 따뜻합니다. 화피갈래조각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는데 화피갈래는 무엇을 말할까요? 화피란 꽃잎과 꽃받침을 합하여 부르는 것인데 꽃잎을 내화피,꽃받침을 외화피라고 합니다, 꽃잎이 떨어질때 한잎 한잎 떨어지는 것을 ..
//텃밭정원//코스모스는 왜 가을 꽃일까요? 슬며시 불면이 찾아와 이름모를 풀벌레 소리 요란한 그런날들이 시작되면 코스모스가 피는 가을이 온거지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 무작정 길을 떠나 저 먼 기억의 강가에 다 달으면 강기슭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겠지요 어느 시인은 “가을 햇살과 함게 춤을 추고 있는 저 신들린 미친년 “ 이라 했는데 그 반어적 표현이 기발하죠? 오늘은 코스모스꽃에 대해 알아볼께요 코스모스는 왜 가을에 필까요? 가을꽃이라서 가을에 필까요? 왜냐하면 코스모스 씨앗은 섭씨 25도 정도에서 발아를 하는데 요즘 이상 기온으로 따뜻하다 못해 더운 봄날이 지속되면 승질머리 급한 애들은 발아를하고 50일 정도의 성장기를 거치면 꽃이 피는거지요. 보통은 한여름이면 씨앗이 발아가 잘되고 50일정도의 성장기를 거치니 구시월에 꽃이 피니..
//텃밭정원// 도라지꽃의 비밀을 아세요? 도라지는 왜 보라색꽃 도라지가 많을까요? 그리고 백도라지는 왜 약도라지라고 할까요?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노래에도 등장하는 백도라지 그런데 밭에 보면 보라색꽃이 훨씬 많이 보이거든요. 귀하디 귀한 흰색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숨어 있나봐요. 흰봉숭아꽃(지방간에 좋은,꽃잎에 사포닌함유),흰접시꽃 (임신이 잘 안되는 경우),무궁화꽃(항염효과 다량의 사포닌함유)도 흰색을 약으로 치는데요 요상타! 아하! 알았어요.흰색꽃에 다량의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는 거네요. 그래서 그런거구나 ~~ 도라지는 동의보감 에서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맵고 쓰며 약간 독이 있다. 허파·목·코·가슴의 병을 다스리고 벌레의 독을 내린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식용 및 약용으로 일찍부터 널리 이용되어온 도라지는..
//텃밭정원// 8월 끝자락 초가을 텃밭정원의 꽃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정말 좋은 계절 텃밭정원에는 오늘도 꼬들꼬들한 햇살이 한낮에는 뜨겁운데 모기입이 삐툴어진다는 처서는 옛말인가? 아디다스 모기는 겁나 달려들고 아침에 일어나 텃밭정원 지심들을 뽑아 내고 사진 몇장찍고 들어왔네요. 위에 사진은 작년에 삽목한 녀석인데 아직도 덥다는 핑게로 노지에 옮겨 주지 못했는데 벌써 두번째 꽃을 보여 줍니다. 기특한 녀석들 텃밭정원의 컨셉은 타샤의정원처럼 자연스럽게 가꾸는 것이 나의 목표? 글쎄? 회사다니며 주말마다 텃밭 풀 뽑아주고 꽃진대궁 자르고 쭉처진놈들 묶어주는 것 밖에 그냥 방치수준인 나의 텃밭 정원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화 기간이 오래가는 꽃, 올해도 피고 내년에도 피는 다년생 꽃, 손이 많이가지 않는꽃등을 선호합니다.때로는 키가 너무커서 때로는 화려하고 ..
//텃밭정원// 기쁜소식을 전하는 나팔꽃 (mornning glory) 나팔꽃은 왼쪽으로 돌아돌아 무엇이든 잡고 감아 올라가 덥디더운 여름을 즐긴다. 아침이 오면 꽃잎을 열어 태양의 은총을 받기라도 할라치면 어느새 숙지고 만다. 나팔꽃은 통화식물로 메꽃과 한해살이 풀로 덩굴성으로 키가 3m까지 뻗는다. 또한 고온에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7월에서 8월까지 꽃이 핀다. 나팔꽃은 보라색,남보라색,흰색,붉은색,파랑색.분홍색등으로 꽃을피우는데, 나팔꽃의 종류는 둥근잎나팔꽃,미국나팔꽃,별나팔꽃,애기나팔꽃,선나팔꽃,둥근잎 미국나팔꽃,등 나팔꽃 종류지만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보통 꽃들은 꽃모양이라던 꽃의 크기로 외형상 구분으로 이름이 붙는데 나팔꽃은 꽃보다는 잎으로 구분한다. 나팔꽃은 암술과 수술이 꽃안에 들어 있는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암술1개 수술은 5개이다. 씨는 꽃..
//노근리추모공원//세계기록 보유종 큰가시연꽃 ,빅토리아 연꽃을 보셨나요? 나로 말할거 같으면 잎의 크기가 이세상에서 가장크거든요 그래서 세계 기록보유자올시다. ~후우 내 이름은 큰가시연꽃인데 잎에 가시같은 떨이 숭숭나서 가시연꽃과 친척이구요 내고향은 남미의 가이아나와 브라질 아마존강 유역이 고향이랍니다. 수련과의 수생식물로 속명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해서 존 린들리라는 식물 학자가 빅토리아 연꽃(Victoria regia)이라는 이름과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 이라고 붙였답니다. 나는요 1836년에 볼리비아에서 처음 발견 되어 학계에 알려 졌어요. 잎의 크기에서는 가시연꽃이 우리나라 기록 보유자라면 큰가시연꽃인 나는 세계기록 보유자입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아마존강 늪지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나는 가시로 중무장하고 잎을 넓게펴서 햇볕을 차지해서 양분을 만들어 저장해야합니다...
//텃밭정원// 오후 네시 그녀 - 분꽃 해질녘 새색시 분냄새가 바람을 타고 후각을 자극하는 것이 있어 찾아보면 우리집 텃밭정원에 분홍색 분꽃이 애기나팔처럼 피어있습니다.분꽃은 분꽃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원산지인 북아메리카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월동이 안되는 관계로 서리 오기전에 캐서 월동 시킨 다음 봄에 심으면 되는데 씨앗으로도 발아율이 높아서 저는 따로 월동시키지 않습니다. 뿌리가 거대하거든요 분꽃은 6월부터 피기 시작해 10월까지 여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는 꽃입니다. 분꽃이라는 이름은 화장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절 여인들이 씨 안에 있는 하얀 가루를 얼굴에 바르는 분처럼 썼다고 붙인 이름인데요. 서양에서는 '4시꽃 (Four o'clock flower)'이라고 부른답니다. 옛날에 시계가 없을때에는 분꽃이..
//텃밭정원//나에게 정성어린 사랑을 주세요 ~ 범부채꽃 나를보려거든 정성어린 사랑으로 정성어린 눈길로 바라봐 주세요 오늘은 정성어린 사랑의 꽃말을 가진 멋지고 예쁜 범부채 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여름 아침햇살에 눈 뜨는 꽃잎은 호랑이 가죽처럼 주홍빛 바탕에 붉은 반점들이 있는 그래서 범자가 들어가구요 잎은 부채처럼 옆으로 펼쳐져서 부채모양이라고 그래서 범부채꽃이랍니다. 범부채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붓꽃과에 속하며, 꽃이 나비 모양을 닮았다 하여 나비꽃, 호접화라고도 하며, 서양에서도 ‘꽃표범’이라는 뜻의 ‘레오퍼드 플라워(Leopard Flower)’라고 부릅니다. 범부채꽃은 매일 1~2송이 꽃이 피었다가 그날로 시들고 다음날 다른 꽃이 피어나는데 감촉이 부드러운 가죽처럼 매끄럽습니다. 또 꽃이 질때는 꽃잎이 똑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꽈배기, 아이스크림..
//텃밭정원// 7월의 텃밭정원 꽃들과 힐링 아침에 일어나 텃밭정원을 둘러보니 장난아니네요 어디부터 손대야 될지~~~^-^ 저번주에도 비가 내려 손도 못대고 잡초는 세상 만난듯 숲을 이루고 에휴 아디다스 모기는 먹이 나타났다고 환호성치며 달려들고 오늘은 얼마나 더울지 ~~~~ 도와줘 !!!! 내 풀밭 텃밭정원 라디오 틀어 놓고 손 놓고 꽃들만 바라보고 앉아있네요. 사실 저의 정원은 텃밭입니다. 텃밭에 상추,토마토,오이,고추,호박,가지,고구마 이런것들은 가꾸었는데어느날 고구마 심은곳에 가보니 잎사귀가 하나도 없어요 누가와서 고구마 잎사귀를 아주 깔끔하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토끼가 있나? 생각했죠! 철물점에가가 그물을 사서 사방 둘러 치고 안심했는데헐~~~ 얼마 나오지 않은 잎이 또 없는 거예요 와~ 이상타~~포기 상태가 된거지요 그리고 오이 모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