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의 꽃 말은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 ,헤어진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메리골드는 세가지 품종으로 나누는데 대륜종,중륜종, 소륜종입니다.
대체로 우리집에 피는 메리골드는 듀랑고 라는 중륜종으로 특별히 씨를 받지 않아도
너무 많이 발아해서 뽑아낼 정도로 발아율이 높고 병충해도 없어서 손이 전혀 가지 않는 꽃으로
효능 또한 아주 좋은 약초 꽃 이랍니다.
메리골드는 뉴멕시코에서 북미의 일부지역 및 아르헨티나에 약 20~30종이 분포되어 있고
모두 봄에 파종하는 일년초로써 국화과 식물로 생명력이 대단한데 쓰러져도
옆 줄기에서 뿌리가 많이 나오고 뽑아서 그냥 던져놔도 살아냅니다.
그런데 매리골드는 추위에 약해 5℃이하가 되면 생육이 멎고 0℃이하에서는 얼어 죽습니다.
메리골드는 가까이 가서 건드리면 상큼한 향이 아주 강하게 나는데 잎의 기름샘에서
나는 냄새로 모기나 벌레를 퇴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집 텃밭정원에서 자라는 메리골드는 벌레의 해를 입지 않고 병충해가 없습니다.
머 우리집꺼만 그렇겠습니까 ~~ㅎㅎ
서리내리기 전까지 계속해서 꽃도 보여주고 눈에 좋은 영양성분인 루테인 성분을 가지고 있는
메리골드 예쁘게 키우고 눈에 좋은 건강 꽃차도 만들어 복용하면 일석이조죠!
메리골드 효능
메리골드에는 노안에 효과가 좋은 루테인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노안으로 가물가물 거리는 눈에 좋은 메리골드차의 효능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 볼께요.
메리골드에는 루테인, 비타민C, 프라보노이드,카로티노이드,라이코펜낸 등
다양한 건강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핵심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을 식품별 함량을 비교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메리골드 45,000㎍/100g
✓ 깻잎 12,380㎍/100g
✓ 케일 8,198㎍/100g
✓ 브로콜리 1,400㎍/100g
✓ 달걀 500㎍/100g
]
루테인은 흔히 안구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카로티노이드계 성분으로
특히 과일이나 채소 같은 밝은 색의 음식, 그중에서도 잎이 많은 채소와 진한 주황색,
황색의 채소와 과일에 고루 분포하고 있구요.
식물에 의해서만 합성되며, 섭취시 혈액을 통하여 인간의 망막의 황반으로 흡수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보통 루테인이 많은 들어 있는 채소로는 케일과 민들레잎,시금치,완두콩,브로콜리등이 있는데,
압도적으로 메리골드에 루테인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메리골드 꽃을 따서 깨끗이 세척한 다음 저는 꽃잎을 다 따서 꽃잎만 말렸답니다.
통꽃으로 말릴때는 세척해서 찜통에 면 보자기를 깔고 찐다음 건조기에 말리면 되는데
보통 덖음 과정을 거치면 구수하고 순한 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메리골드의 부작용
루테인은 눈에 좋지만 과다 섭취시에는 얼굴이 일시적으로 노랗게 변하는
황변증이 생길 수가 있답니다.
따라서 루테인 하루 섭취량 20mg을 넘어서지 않도록 메리골드 꽃차를
너무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도 과유불급~~~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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