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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ㅡ미치앨봄ㅡ

by 뚜작가 2019. 7. 6.


모리와 함께한 화요...모리와 함께한 화요...

182p

매일 어깨 위에 작은 새를 올려놓는거야.
그러곤 새에게 "오늘이 그날(죽음) 인가?"
나는 준비가 되었나?
나는 해야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있나?
라고  묻는거지

130p

다들 잠든채 걸어  다니는 것처럼 살고 있기 때문이지 우린 세상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고, 반쯤은 졸면서 살고 있거든


모리교수가 미치에게 죽음을 기다리며 들여주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이 말할 때는 생애 마지막
이야기인 양 관심을 기울이라고.......
저자인 미치가 지나간 자신에게 들려 주는 말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항상 생이 영원 할 것처럼 느끼며
망각 속에서 살아간다
그래서 용서도 화해도 사랑하는 법도 잊어버리며 졸면서 가끔씩 깨어 나기도 하지만 ......
조는 상태의 시간을 만들며
그저 그런 시간을 허비하며 보낸다.
오늘 이순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대충 살아가지는 않겠지
그것을 알면서도 늘 죽음이라는 걸 망각하며 게으름 피고 나약하게 살아간다


모리는 말하지 우리에게
"어떻게 죽어야 할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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