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며느리 밑씻개1 //야생화// 꽃며느리 밥풀꽃 옛날 어떤 마을에 아주 마음씨가 고약한 시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아들은 산 너머 마을로 머슴살이를 가게 되었고 그 틈을 이용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사사건건 트집 잡고 콩 볶 듯이 볶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며느리가 밥을 하다가 밥이 잘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밥알을 두어 알 입에 넣고 맛을 보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이것을 보고 트집 잡아 몽둥이로 사정없이 때려 며느리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는데 며느리의 입가에는 씹다 남은 밥풀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며느리의 무덤가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여름이 지나 하얀 밥풀을 문 듯 한 꽃들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던 착한 며느리가 죽어서 핀 꽃, 며느리밥풀꽃은 꽃의 모양이 특이한데요 마치 며느.. 2019. 9.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