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꿩낚시1 //어머님의 치매// 어머니의 계절 2013년 7월 23일 어머님의 치매 오늘은 아침 다섯시부터 시작이다 자고있는 방문을 두들여 나가보니 내가 어머님보고 아침 드시라고 해서 나오셨는데 식탁에 아무것도 차려진 것이 없으니 방으로 갈까 하신다 현실과 꿈의 경계선이 없다 꿈이 현실이요 곧 현실이 꿈이다 이제 드시는 것에 욕심이 많다 점심드시고도 세시에 또 드실려고한다 못드시게하니 의자를 밥솥앞으로 끌고가 밥을 드실려고한다 예전에 치매 노인들이 저년이 나 밥 안줘 하던 드라마속의 이야기를 이제 알것같다 계절도 모르고 밤낮구분도 못하고 오로지 본능에 충실하다 고집은 어찌나 센지 내복좀 갈아 입힐려면 자존심이 상하는지 당신이 하신다고 해놓고 그상항을 잊어버리신다 복중에 겨울 티셔츠를 꺼내입고 입던옷은 서랍장에 다소곳이 개켜 넣어 놓는다 서랍장을 열면.. 2019. 8.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