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1 //어머니의 치매// 어머님의 통곡 2013-07-18 한 밤중에 울리는 통곡 하루종일 돌아가신 아버님의 부재에 대해 궁금하시더니 이젠 17년전에 돌아가신것을 인정하시는지 대성통곡을 하십니다 아버님 사진을 들여다보며 ~~~~ 왜 우시는지 언제돌아가셨기에 우시냐고 묻는 질문에 니 신랑한테가서 물어보랍니다 남편한테 물한컵을 들려 어머님 방으로 들여보내며 목마르니까 물드시고 우시라고해 하니 울 신랑 약올리냐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특효 처방입니다 물드시느라 잊어버리셨는지 화장실가서 볼일보시고 세수까지 하고 나오시네요 아직까지 잠잠합니다. 2013년 7월18일에 쓴 글이네요 오늘은 울신랑 생일인데 날이 너~무 더워서 미역국만 끓여줬답니다 욕 한 숟가락과 함께 ~~ "삼복중에 태어나서 사람 고생시킨다고 " 맛있는 것 못해주는 미안한 마음에 괜한 트집이.. 2019.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