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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꽃3

//텃밭정원// 음력 9월9일 중양절에 구절초 텃밭정원에 핀 구절초에 대해 알아볼께요. 구절초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산기슭 양지 바른곳에 자라는데 가을에 피는 야생화로 들판을 환하게 해주는 꽃이지만 쓴맛과 따뜻한 성질로 주로 부인병과 위장병,치통에 꽃과 전초를 민간에서 사용합니다. 구절초는 9월9일 아홉마디가 된다고 구절초라고 부르고 9월9일날 체취하면 약효가 좋다고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는데,이날은 중양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중양절은 무엇일까요? 날짜와 달의 숫자가 같은 중일 명절의 하나로 중일 명절은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 같이 홀수 곧 양수가 겹치는 날에만 해당하므로 이날들이 모두 중양이지만 특히 9월 9일을 가리켜 중양이라고 합니다. 또 음력 삼월 삼짇날 강남에서 온 제비가 이때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 또한.. 2019. 10. 13.
//공원정원// 김천 강변공원 분홍 안개 분위기 핑크뮬리 10월3일 개천절날 핑크뮬리 보러 김천 강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절정이 아니라 고운 핑크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쁘게 개화하고 그날은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이라 바람이 살랑살랑 꽃들을 휘저어 핑크 바다물결이 출렁거리는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파란하늘에 하얀 구름까지 완벽하게 좋았답니다. 핑크뮬리는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로 가을에 분홍색 , 자주색, 보라색 꽃이 화려하게 피는데 같은 벼과 식물인 억새와 닮아서 분홍억새라고 부른답니다. 핑크 뮬리 꽃은 갈대 같이 꽃이 피는데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고 해서 영어로 헤어리온 뮬리, 걸프뮬리 라고 부른답니다. 여름에는 초록색 가느다란 잎으로 지내다가 가을이 오면 분홍색으로 꽃이 피기시작하는 핑크뮬리는 하나의 납짝한 이삭으로 수상꽃차례를 이루어 .. 2019. 10. 6.
//텃밭정원// 눈에 좋은 루테인 함유한 메리골드 꽃차 효능과 부작용 씨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피고지는 메리골드는 국화과의 관상용 일년초로 주로 황색계통의 꽃이 피는데 화단용 초화류로 아프리칸 메리골드, 프렌치 메리골드, 시그넷 메리골드 등이 있습니다. 또다른 이름은 만수국, 공작초, 금송화, 프랑스금잔화, 홍황초라고도 불립니다. 메리골드의 꽃 말은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 ,헤어진 친구를 그리워하는 마음 이라고 합니다. 메리골드는 세가지 품종으로 나누는데 대륜종,중륜종, 소륜종입니다. 대체로 우리집에 피는 메리골드는 듀랑고 라는 중륜종으로 특별히 씨를 받지 않아도 너무 많이 발아해서 뽑아낼 정도로 발아율이 높고 병충해도 없어서 손이 전혀 가지 않는 꽃으로 효능 또한 아주 좋은 약초 꽃 이랍니다. 메리골드는 뉴멕시코에서 북미의 일부지역 및 아르헨티나에 약 20~30종이 .. 2019.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