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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외딴방 그녀의 글들이 이른 새벽까지 나를 붙잡아 둔다 열일곱살의 내가 그녀의 글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며 말하고 보고 느끼고 숨을 쉰다 고달프고 쓸쓸하고 애닮프던 열 일곱살의 내가 그녀의 글속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늦은밤 밤 하늘의 별들과 사람의 집에서 품어져 나오는 따뜻한 불빛들을 보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헤적헤적거리며 집으로 돌아오던길 무겁게 옷자락에 매달려 엄습해오던 하염없는 외로움과 쓸쓸한 여운이...... 아직도 열일곱살의 내가 서성거리고 있다 그녀의 글속에서 ~~~~^^ 기억 저 밑 바닥에 숨겨 놓고 애써 잊으려 했던 내 열일곱살의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씩 꺼내서 펼쳐보인다 그녀가..... 그저 아름다웠다고 말하지 말라 내게도 천둥 번개치는 까만 어둠의 더딘 시간속에 꽃잎 떨림이 있었노라 그저 아름다웠다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ㅡ미치앨봄ㅡ 182p매일 어깨 위에 작은 새를 올려놓는거야. 그러곤 새에게 "오늘이 그날(죽음) 인가?" 나는 준비가 되었나? 나는 해야 할일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원하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있나? 라고 묻는거지 130p 다들 잠든채 걸어 다니는 것처럼 살고 있기 때문이지 우린 세상을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고 있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고, 반쯤은 졸면서 살고 있거든 모리교수가 미치에게 죽음을 기다리며 들여주는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이 말할 때는 생애 마지막 이야기인 양 관심을 기울이라고....... 저자인 미치가 지나간 자신에게 들려 주는 말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우리는 누구나 죽어가고 있다. 그러나 항상 생이 영원 할 것처럼 느끼며 망각 속에서..
경제학 비타민 ㅡ한순구 지음 ㅡ 100원 짜리나 500원짜리 동전의 가장자리는 왜 오톨도톨 할까? 스타벅스 커피는 왜 한국이 가장 비쌀까? 우리는 어떻게 해서 일본을 앞지르는 인터넷 강국이 되었을까? 218P 더티 디지즈(Dutch Diaease) 석유등 천연자원이 풍족한 나라에 가면 우리가 좀처럼 상상하기 어려운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이를 더치 디지즈 라고 부른다. 이는 1960년대에 북해에서 막대한 천연가스가 발견되어 경제적 호황을 꿈꾸던 네덜란드가 오히려 극심한 경제불황을 격는 데서 나온 말이다. 석유 매장량이 많아서 저주 받는 나라 ㅡ 카자흐스탄 반대로 기름 한방울도 나지 않는 대한민국 한국은 자원이 없어서 모든 국민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고도성장이 가능했다. 233P 고령화와 저출산문제 자신은 자녀를 키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