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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네시아3

//텃밭정원// 8월 끝자락 초가을 텃밭정원의 꽃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정말 좋은 계절 텃밭정원에는 오늘도 꼬들꼬들한 햇살이 한낮에는 뜨겁운데 모기입이 삐툴어진다는 처서는 옛말인가? 아디다스 모기는 겁나 달려들고 아침에 일어나 텃밭정원 지심들을 뽑아 내고 사진 몇장찍고 들어왔네요. 위에 사진은 작년에 삽목한 녀석인데 아직도 덥다는 핑게로 노지에 옮겨 주지 못했는데 벌써 두번째 꽃을 보여 줍니다. 기특한 녀석들 텃밭정원의 컨셉은 타샤의정원처럼 자연스럽게 가꾸는 것이 나의 목표? 글쎄? 회사다니며 주말마다 텃밭 풀 뽑아주고 꽃진대궁 자르고 쭉처진놈들 묶어주는 것 밖에 그냥 방치수준인 나의 텃밭 정원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화 기간이 오래가는 꽃, 올해도 피고 내년에도 피는 다년생 꽃, 손이 많이가지 않는꽃등을 선호합니다.때로는 키가 너무커서 때로는 화려하고 .. 2019. 8. 26.
//텃밭정원// 7월의 텃밭정원 꽃들과 힐링 아침에 일어나 텃밭정원을 둘러보니 장난아니네요 어디부터 손대야 될지~~~^-^ 저번주에도 비가 내려 손도 못대고 잡초는 세상 만난듯 숲을 이루고 에휴 아디다스 모기는 먹이 나타났다고 환호성치며 달려들고 오늘은 얼마나 더울지 ~~~~ 도와줘 !!!! 내 풀밭 텃밭정원 라디오 틀어 놓고 손 놓고 꽃들만 바라보고 앉아있네요. 사실 저의 정원은 텃밭입니다. 텃밭에 상추,토마토,오이,고추,호박,가지,고구마 이런것들은 가꾸었는데어느날 고구마 심은곳에 가보니 잎사귀가 하나도 없어요 누가와서 고구마 잎사귀를 아주 깔끔하게먹었더라구요. 그래서 토끼가 있나? 생각했죠! 철물점에가가 그물을 사서 사방 둘러 치고 안심했는데헐~~~ 얼마 나오지 않은 잎이 또 없는 거예요 와~ 이상타~~포기 상태가 된거지요 그리고 오이 모종을 .. 2019. 7. 28.
텃밭정원// 출근전에 텃밭 정원에서 상쾌한 나의 아침 오늘도 어제처럼 폭염이란다 그래서 필요한 꽃들에게 물을 주고 무슨꽃이 피었나 둘러본다 식물도 과잉 관심을 쏟아 부우면 더 연약 하게 성장한다. 그냥 버려두거나 잊어버리고 있으면 더 예쁜 꽃들을 선사한다. 그래서 "나 여기 있어요" "나 좀 봐줘요"하는 것 같다. 저녁 퇴근 길에 진한 향으로 피곤한 나를 반겨주는 백합 한동안은 행복한 퇴근이 될꺼같다. 도시형 전원 생활 텃밭에는 야채라곤 토마토, 오이가 전부 나머지는 먹지도 못하는 풀떼기와 꽃들이 전부다. 4년전에는 고추 호박 감자 토마토 오이 고구마 등을 심었는데 고라니와 멧돼지 들이 설치는 바람에 포기했다. 집밥 먹는 식구도 줄고 굳이 야채를 심지 않아도 사먹는 것이 더 경재적이다. 그래서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볼수 있게 다년.. 2019.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