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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51

//텃밭정원// 란타나꽃 외목대로 키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보여주는 란타나꽃에 대해 알아보고 모양이쁜 외목대로 키울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께요. 란타나꽃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그곳에서는잡초 취급을 받는 꽃이라고합니다.너무 흔하면 귀한대접을 못 받지만 내가보기에는 정말 이쁘기만합니다.란타나꽃은 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흰색, 분홍색, 오렌지색, 노란 색, 붉은 색 등으로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라고도 합니다.그럼에도 란타나꽃말은 엄격과 엄숙,변하지 않는 마음이라고합니다. 란타나꽃은 가생이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서 안쪽으로 꽃을 피우고 색도 처음 빨강색에서 노랑 분홍 흰색으로 변화하지요. 란타나의 종류는 150종으로 전세계에 분포한다고 합니다. 란타나꽃은 잎에서도 좋은 향기.. 2019. 10. 2.
//텃밭정원// 씨뿌리지 않아도 저절로 피고지는 꽃들 언제부턴가는 일년생꽃들이 내 텃밭정원에서 저절로 피고 지는 것을 당연하게 한다.즉 별로 환영 받지 못하거나 퇴출위기에 놓인 꽃들인 것이지. 꽃들의 세계나 인간의 세계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비슷비슷하다. 쓸모 없거나 능력이 안되면 팽당하는거는 도낀개낀인거 같다. 그럼 스스로 진화해서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내야되지 안겠나? 봉숭아꽃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해서 꽃을 보여주고 씨앗도 여물어 어딘가로 휭날아가서 숨어 있겠지 손대면 톡하고 터지는 봉숭아씨는 멀리 날아가기위해 씨방이 진화 한거지~~~그래서 씨앗을 따로 갈무리 안해도 어딘서가 또 꽃을 피우기 위해 잠자고 있겠지. 채송화꽃 이곳도 특별한 관리도 없이 해마다 피고진다.씨앗이 아주 미세하여 받을 여력도 없이 언제 생겼다가 떨어졌는지도 잘 모른다 분꽃,코스모.. 2019. 9. 26.
//텃밭정원// 장미나무잎을 갉아먹는 너는 누구니? 사랑스런 나의 장미는 가시도 유난히 많다. 그토록 가시로 중무장하고도 왜 벌레들에게 점령당하는지 모를 일이다. 휴일에 해충약 좀 칠려고 하니 태풍이 오는 바람에 예쁜꽃을 보여준 너의 잎사귀들은 온통 벌레들이 갉아먹어 벌거벗는 줄기만 앙상해 마음이 아프다. 봄 가을로 수난을 당해도 씩씩하게 또 예쁜 꽃들을 보여주니 고마워 ~~♡♡ 이번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너를 방재 해주련다.겨울이 오기전 겨울 준비를 해야지 다른 식물들은 냄새로 털로 오일로 자기를 보호 한다던데 거기까지는 진화를 못한거야? 겨우 가시로 내손만 찌를거면서 가시를 많이도 달고 있잖아? 유독 장미는 키우기가 힘들다고 하던데 삽목은 어찌어찌 해서 잘 되는데 벌레들을 어찌나 꼬이게 하는지 꽃이 이쁘다는 것은 알아서 온 동네에 시정잡배가 끊이.. 2019. 9. 25.
//야생화// 꽃며느리 밥풀꽃 옛날 어떤 마을에 아주 마음씨가 고약한 시어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결혼한 아들은 산 너머 마을로 머슴살이를 가게 되었고 그 틈을 이용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사사건건 트집 잡고 콩 볶 듯이 볶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며느리가 밥을 하다가 밥이 잘 되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밥알을 두어 알 입에 넣고 맛을 보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이것을 보고 트집 잡아 몽둥이로 사정없이 때려 며느리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는데 며느리의 입가에는 씹다 남은 밥풀이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며느리의 무덤가에는 이름 모를 풀들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여름이 지나 하얀 밥풀을 문 듯 한 꽃들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던 착한 며느리가 죽어서 핀 꽃, 며느리밥풀꽃은 꽃의 모양이 특이한데요 마치 며느.. 2019. 9. 21.
//텃밭정원// 당신의 사랑이 걱정입니다 과꽃잎의 사랑의 점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꽃하면 과꽃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오늘은 과꽃에 대해 알아볼까해요.올 봄에 과꽃씨앗을 구입해서 심었는데 겹꽃이 아니라서 실망했지만 그래도 나름 청순해 보이는 것이 예쁘게 피웠답니다. 과꽃은 일년생 화초로 과꽃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이 걱정이다 나의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 깊다" 인데어린시절 아카시아 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내기놀이 한적 있나요?이 과꽃잎을 한장한장 따면서 "나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하면서 최후에 한장이 남을때 '나를 사랑한다" 가 되기를 바라는 사랑의 점술 해보셨나요? 저는 아카시아 잎으로 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리며 "온다 안온다" 이런 점술을 많이 했죠! 최후에 한 장이 남아 있을 때 사랑한다와 사랑하지 않는다 중 어느쪽에 해당하는가를.. 2019. 9. 18.
//텃밭정원// 국화꽃의 비밀 ㅡ 울 남편 글 용팔아! 집마당 경사진 밭둑에 심겨진 소국이 무서리에도 꿋꿋하게 피어 있구나! 이래서, 맑고 깨끗한 절개가 서리를 이긴다고 청절능상(淸節凌霜) 하고 찬바람과 무서리에도 절개를 지킨다고 풍상고절(風霜孤節) 이라 했고 오상고절(傲霜孤節)이라 했능갑따 또 누구는 송포설국능상(松抱雪菊凌霜)이라고, 소나무는 눈을 안고 국화는 서리를 이긴다고 국화를 노래 안했나? 불의와 타협치 않고 어떤 시련 속에서도 의연히 절개(節槪)를 지키는 선비의 모습이라 예로부터 이리도 국화를 칭송 했나보다. 용팔아! 국화는 이 행님하고 비슷 안하나? "머라꼬? 욱낀다고 지랄한다 문디 그카믄 그런줄 알아라 고마 내가 뭐 아나 남들이 내 뒷통시에다 데고 마이 그 카더라 "ㅋ ㅋ ㅋ 예로부터 많은 묵객들과 시인들이 국화의 절개를 글로 남겼는데.. 2019. 9. 17.
//텃밭정원// 가을에 심어야 되는 알뿌리식물 미니수선화 떼떼아떼 오늘은 가을에 심어야되는 알뿌리 식물 수선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선화는 봄을 가장 빨리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수선화의 대표적인 색은 노란색 수선화이지요. 올해 2월24일에 찍은 사진 입니다. 사진 찍을려고 가랑잎을 걷어내고 찍어서 연두연두합니다.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렇게 이쁜 새싹을 보여주고 꽃까지 보여주는 미니수선 떼떼아떼인데요.수선화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일단은 일반적인 유통명으로 부르는 떼떼와 좀더 큰 수선화의 제타, 제타보다 더 큰 수선화 꽃 왕수선화 이렇게 분류가 됩니다. 2019년 3월 24일 떼떼아떼 미니수선이 피기 시작합니다.사무실에서 꽃이 지고난 한알의 수선화를 가져다 심은것이 이렇게 번식을 합니다. 타샤의정원 아시나요? 저의 로망입니다.커다란 돌능금나무 밑으로 노란색 수선.. 2019. 9. 7.
//텃밭정원// 가을에 심어야 되는 구근 무스카리 꽃 오늘은 가을에 심어야 되는 구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다년생꽃으로 내년 봄에 꽃을 보고싶거나 일이년생 꽃을 내년에 보고 싶다면 지금 9월에 꽃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자구요. 우선 내년 봄에 꽃을 볼수 있는 구근 종류는 무스카리,수선화,튜립. 히아신스, 가 대표적인 구근종류데요 무스카리는 벌써 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구근류들은 새끼자구를 엄청 많이 만들기 때문에 꽃이 지면 노지에 그냥 냅둬요 9월 1일 무스카리 싹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무스카리는 8월 말부터 새싹을 내밀어 겨울동안 잎을 땅에 붙여 추위를 이겨내면서 광합성으로 영양을 저장해서 이른봄4월에 꽃을 피우는 로제트식물입니다.왜 로제트 식물인지는 저번 접시꽃 설명하면서 알아보았는데요 왜냐하면 키가작으니까 봄에 키큰애들과는 경쟁이 안되니까 난 추워.. 2019. 9. 5.
//텃밭정원//부추꽃을 좋아하는 나비들 부추꽃이 활짝핀 가을 텃밭정원에는 요즘 나비들이 현란하게 흰 부추꽃위를 활보 합니다.무슨 일이길래 이다지도 나비가 많이 모인 것인지 모르겠네요. 봄부추는 산삼과 인삼 버금간다고 땅에서 솟아 올라오는 첫부추를 약부추라고 해서 서방님만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비들도 아는 것이 있는지 부추꽃꿀 또한 약효가 있나? 똑똑한 나비 같으니라구! 부추꽃은 화피갈래조각으로 이루어져있고 수술 여섯개씩에 꽃밥은 노란색으로 여섯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오는데 이것을 한방에서는 구자라고 하는데 냄새가 없고 약성은 맵고 달며 따뜻합니다. 화피갈래조각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는데 화피갈래는 무엇을 말할까요? 화피란 꽃잎과 꽃받침을 합하여 부르는 것인데 꽃잎을 내화피,꽃받침을 외화피라고 합니다, 꽃잎이 떨어질때 한잎 한잎 떨어지는 것을 .. 201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