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진리나무
ㅡ 안광복 지음 ㅡ
76P ㅡ
마치 부모에게 앙탈 부리듯 현대인들은 국가에 대해 자신들의 삶을 책임지라며 끝없이 요구한다.
국가는 이제 아버지와 어머니, 나아가 장성한 자식의 역할을 떠맡고 있다.
국가가 거대한 가정이 되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109P ㅡ
노동정책의 목표는 더 이상 새로운 노동력을 끌어내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도록 수입을 주는 직장을 만들어 주는 데 있다.
사람의 가치 척도가 노동하는 인간에서 소비하는 인간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이다.
148P ㅡ
심리학자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가 채워질수록 점차로 고상하고 높은 가치를 향해 상승한다고 말한다.
배고픔과 배부름 사이를 단순하게 왕복하는 짐승과는 달리 사람은
생존에서 벗어나는 순간 정말 인간다운 일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이런 일들이 빵이나 돈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168P ㅡ
안분지족은 실패한 사람들의 자기 정당화 일때가 많다.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는게 속 편하다.
그러나 나무가 사라져 버리지 않는한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끝까지 마음을 괴롭힐 것이다.
나에게 절실하지만 오르지 못할 나무는 무엇이었는가?
207P ㅡ
카르페 디엠 ( carpe diem )
지금의 매순간에 충실하라 는 라틴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 로 더욱 유명해진 용어로
영화에서는 전통과 규율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자유 정신을 상징하는 말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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